오즈키 애니 블러그

[자막]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2화 자막

역시 이번 분기 중에서도 가장 기대하고 있던 작품인 만큼 훌륭한 퀄리티와 스토리까지 뭐 하나 빠짐없이 잘 나와주고 있는데, 처음 원작 작품을 봤을 때의 인상은 남성 독자를 노리고 만든 줄 알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남성, 여성 상관없이 호불호가 전혀 갈리지 않을 만큼 훌륭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역시 감독님의 원작 리스펙은 빠짐없이 잘 나타나고 있는 중이네요. 자체 자막: 준비 중

[자막]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4화 자막

원작으로도 미리 읽었지만, 킬링타임 작품으로는 매우 훌륭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 학원물 작품을 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 이벤트 스토리가 굉장히 종종 나오는데, 이 작품도 여전히 나오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이런 스토리가 나오는 걸 보면 역시 일본 만화 시장에선 아직도 잘 통하는 스토리일 텐데, 개인적으론 좀 더 창의적인 스토리를 보고 싶고 코가 감독님의 작품은 화려하진 않지만, 작화가 매우 안정적이고 시청자를 뿌듯하게 만드는 매력은 확실하게 있으신 분이군요.

[자막] 추방자 식당에 어서 오세요! 2화 자막

이 작품, 공식적으론 이세계물로는 안 되어 있지만, 이세계물과 비슷한 연출과 스토리가 예상했던 대로 줄줄이 나왔는데, 원래 같으면 이런 내용들이 나오면 거의 피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좀 조사를 해보니까 주인공 성격이 마음에 들어서 한 것도 있네요. 뭐, 아무튼 지금까지 나온 이세계물의 자극적인 장면을 생각한다면 이런 건 자극적이지도 않다고 할까요? 2화까지만 보면 진입장벽이 조금 있어서 시청자가 줄어들 것 같지만, 그것만 넘으면 상당히 볼만합니다. 자체 자막: 준비 중

[자막]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3화 자막

이번 분기에서 다크호스라고 불릴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 작품인데, 일본 러브 학원 코미디 작품이 언제나 그렇듯이 이 작품도 비슷물한 스토리로 흘러가는 점에선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전혀 불쾌감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작품이지 아닐까 싶네요. 특히 원작 1권에서 다루었던 스페셜 에피소드가 이번 화에서 나오는데, 그전의 에피소드들은 다른 작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라 아쉬움이 남았어도 후반 에피소드가 훌륭하게 끝내줘서 만족스러운 화였습니다.

장르가 탐정이라고 개인적으로 원하는 작품이었으면 했지만, 그냥 평범한 개그물 만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가볍게만 할 생각이었기에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즐기고 보는 중입니다. 원작을 보지 않고 있었다가 이번 작업으로 잠깐 구경해 봤는데, 원작자가 작화력은 좋으신 분 같네요. 특히 여주인공인 마시로의 작화 퀄리티가 상당한 편이네요.

오랜만에 도쿄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에서 나온 신작 작품인데, 아무래도 원작도 있지만, 이 원작자의 전 작품인 '일상'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기에 다음 차기작이 나온다고 할 때는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일상' 작품을 굉장히 재밌게 봐왔던 작품이라서 바로 작업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10년 넘게 활동을 해오신 이시다테 타이치 님께서 감독을 담당하셨기에 기존 원작 팬들이라면 만족스러운 퀄리티로 나올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1화를 감상하고, 작업을 할지 좀 고민을 하다가 늦게 올렸습니다만, 결국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작품 오타쿠계의 단어용으로 사용하면 너무 로리콘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 풀풀 풍기고 있지만, 자막 작업을 오래 하다 보니까 너무 명작 작품만 하는 느낌도 많이 들어서 가볍고 밝은 작품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괜찮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서 작업을 했고, 퀄리티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이군요. 감독은 신인 감독은 아니지만, 평가를 좀 알아보니까 나름 호평받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자체 자막: 준비 중

이번 분기 중에서도 두 번째로 기대하고 있는 후지이 신고 감독님의 작품인데, 원래 후지이 감독님의 첫 장편 작품인 '오빠는 끝!'이라는 작품을 원래 방영 당시에 자막을 하려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바쁘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작업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이번에 두 번째 장편 애니로서 다시 감독을 담당하시게 되어,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역시 기대했던 감독인 만큼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요즘 오타쿠 트렌드를 생각하면 장르는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장르 자체는 신선해서 좋게 보고 있네요. 감독님만의 역동적인 연출과 움직임에 대해서 기대 중입니다. 자체 자막: 준비 중

이번 분기 중에서도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데, 처음엔 원작의 존재를 몰랐다가 전에 자막을 했던 '아케비의 세일러복'을 담당하신 쿠로키 미유키 감독님이 이번에 감독으로 담당하신다고 해서 바로 읽게 된 작품인데, 작품 자체도 너무 제 취향에 맞고 좋습니다. 아무튼 쿠로키 감독님이 여성분이긴 하지만, 남성 감독님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보여주고 계셔서 '아케비의 세일러복'이 애니 완결이 나서부터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 기대했던 감독님만큼 너무 잘 나와줘서 만족스럽게 볼 것 같습니다. 자체 자막: 준비 중

전에부터 소문을 듣고 있었던 코가 카즈오미 감독님의 작품을 처음 맛보게 되었는데, 얘긴 들었지만 채색을 정말 예쁘게 하셔서 눈이 즐거울 정도군요. 코가 감독님이 주로 이러한 학원 작품이나 러브 코미디 작품을 많이 하신 걸로 익히 들었지만, 훌륭하게 소화를 해내시는 것 같아서 작품을 볼 때마다 쏙 빠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원작을 자막 시작하기 전부터 미리 읽게 되었는데, 이미 이런 비슷물한 장르는 과거에 인기 작품으로 몇 작품 나오긴 했지만, 오랜만에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