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으로도 미리 읽었지만, 킬링타임 작품으로는 매우 훌륭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 학원물 작품을 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 이벤트 스토리가 굉장히 종종 나오는데, 이 작품도 여전히 나오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이런 스토리가 나오는 걸 보면 역시 일본 만화 시장에선 아직도 잘 통하는 스토리일 텐데, 개인적으론 좀 더 창의적인 스토리를 보고 싶고 코가 감독님의 작품은 화려하진 않지만, 작화가 매우 안정적이고 시청자를 뿌듯하게 만드는 매력은 확실하게 있으신 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