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키 애니 블러그

저번 화에서부터 계속 중학교 시절 모습을 많이 보여준 편이였습니다만, 이번 화는 중학교 때의 구체적인 모습이 등장하는 것 같은데, 중학교 시절의 카타기리가 상당히 매력적인 건 분명합니다. 3분 쇼트 애니인 것이 많이 아쉽기도 하고, 적어도 8분에서 12분 짜리 애니화였다면 정말 볼만할 것 같은데 여전히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르와 개그는 길게 해버리면 루즈해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오히려 굵고 짧게 끝나는 편이 훨씬 더 각 캐릭터의 매력을 잘 올려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1차 대사 수정 1차 가사 추가

단편 애니인 만큼 전개 속도도 정말 빠릅니다. 확실히 단편 애니화로는 정말 아까운 작품입니다. 이번 화에서 신 캐릭터가 나오는데, 설마 그쪽 인간관계 설정일 줄은 몰랐는데요. 원작을 전부 본 것이 아니지만, 애니화 메인 표지 캐릭터는 전부 나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이상 신 캐릭터가 나오진 않을거라 예상 해봅니다. 1차 대사 수정 1차 가사 추가

원작에서도 충분히 주인공의 매력이 표현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제작사를 잘 만났는지 그 이상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일단 쇼트 애니이기 때문에 매우 짧은 시간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폭언(?)과도 같은 말은 전 좀 거부감이 들었고 그에 따른 여자 친구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작가가 마츠오를 이용해 빠르게 해명해 준 것에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저만이 아니고 다른 시청자도 많이 생각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1차 가사 추가

픽시브(pixiv)에서 독자에게 상당한 인기를 받았던 작품이 정식 연재를 하게 되고 애니화까지 된 작품입니다만, 얼마나 인기가 그렇게 많은지 픽시브에서도 아직 감상은 안 하고 있었지만, 일단 01화를 감상하고 나서부터 주인공이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만화의 이야기이지만 약간 범죄(?)에 가까운 행동에 괜찮은지 의문도 들지만 대부분의 독자 분들은 좋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츤데레'라는 흔한 소재를 여자가 아닌 남자가 하고, 그걸 얼마나 잘 살려 주었는지 보여주면서 재미있었습니다.1차 싱크 수정 1차 대사 수정1차 가사 추가

일단 완결을 맞이 했는데, 감상을 하고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미묘합니다. 예상이랑 다르게 스토리 진행이 틀린 건 그렇다치고, 은근히 2기가 나올 것 같은 요소가 좀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절대로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13화 부분에서 아직 좀 풀리지 않는 요소가 남아 있는 거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고, 논란이 될만한 부분은 있었으나 설령 2기가 없다고 해도 충분히 작품상 수작으로 봐도 무난한 청춘물 다운 장르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이번 화는 이 작품의 타이틀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는 화인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후반이 들고서 해외에서 논란이 될만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많이 아쉽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감정 이입할 때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만, 그래도 이번 화는 그 만큼 좋은 화로 볼 수 있겠습니다. 키마리를 제외하고 메인 캐릭터는 다들 슬픈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카미라한테도 한발이 남아있을지 모릅니다.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스토리 중반까지만 가도 가장 기대했던 스토리 내용 중 미야케 히나타의 과거. 이번 화에서 나왔습니다. 24분이라는 짦은 시간에서 캐릭터 하나의 과거를 푼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어려울 지도 모르는데, 현실적이면서도 나름 납득할만한 내용이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전혀 트러블이 없을 것 같은 인물이라서 그런지 그 만큼 미야케의 과거를 가장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보는 시청자가 다 이해할 수 있게 넣을 수 있는 설명 텍스트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여기에서 설명 해볼까 합니다. 1. 'DROMLAN'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조정된 물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11개 국가가 사이에 조정된 프로젝트입니다. 2. 룬드 보크스 헷타는 Rundvågshetta, ルンドボー..

소재가 남극에 가는 특이한 소재라서 젊은 시청자에겐 다가가기 힘들 수도 있지만, 이 작품 요즘 흔히 많이 나오는 오타쿠 애니에서 많이 벗어나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려는 감독의 정신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단기간으로 BD 판매량을 보고 만든 작품이 아니고 작품성만 보고 제작한 것에 매우 좋았단 말이죠. 그런데 저번 화에서 우익 논란으로 시청자인 저로서도 너무 놀랬습니다. 혹시나 저만 그렇게 느끼는가 싶어서 타 사이트를 좀 알아보니까, 많은 시청자가 우익 애니인가 싶을 정도로 불쾌감을 많이 나타내고 있었는데, 과거에도 이런 우익에 대한 논란은 몇가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우익 논란에 기억이 남았던 것은 진격의 거인이였죠. 이 작품과는 다르게 일본과 한국, 해외까지 엄청난 인..

이번 화는 생각없이 보는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일본이 패전국이었던 것을 인정하는 건 그 역사를 인정하는 것은 좋은데, 후반에 갈 수록 좀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본 시청자는 알겠지만, 시라세가 남극에 간다고 바보 취급 많이 당했고, 시라세가 남극에 가면 바보 취급했던 사람들에게 꼴좋다고 한 설정도 그렇고 마지막 부분에서 남극 관측 대원 캐릭터 전원에게 그 대사를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는가 싶네요. 실제로 패전국인 일본이 그래도 남극에 갔고 접안에 성공했으니 너희들 꼴좋다 이렇게 밖에 안 보이고, 난색과 짖궂음 당한 걸 피해자로 보는 것 같은데?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이 작품은 기대를 안 하고 보면 막상 재미있다는 걸 많이 느낀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의미로는 OP, ED도 그림체도 성우도 스토리 소재도 다 나쁘지 않는데 역시 시청자에게 핫하지 못하는 건 여전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젊은년층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소재이라서 그런 걸까요. 이미 01화를 보기 전에 PV로만 보고 판단해서 안 보신다고 하면 그건 그것대로 나름 아까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모에요소를 추구하는 그런 애니가 아니라 다 같이 목적은 달라도 남극을 향해 가는 청춘물 스토리이니까요.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