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키 애니 블러그

많은 시청자가 예상했던 대로 엘프 다음은 무라마사 루트이군요. 이번에 나온 게임은 전에 한번 라노벨로 인기를 누렸던 '바시소'라는 애니에 나왔던 적도 있었는데, 그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시청자를 위해 재미를 잘 살려준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평가하면 또 어디서 한번 본 것 같은 내용이고 합니다. 작가님이 일본 애니, 만화의 문화 흐름을 잘 나타낸다고 해야할까요. 다음 화부터는 정식 루트인 여동생으로 가겠군요. 여전히 작화는 100점 만점이니.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이번 화는 짧게 얘기하면 남주는 나쁜 놈. 여주는 쳔사였다. 이런 느낌이지만 초반부터 문제가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점점 이야기가 잘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10화만 봐도 이미 이걸로 완결내도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지만, 남은 2편을 어떻게 잘 소화해 낼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나름대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서 여러 가지 기획을 잘 세우는 것 같아 여전히 보기 좋게 신선하고 좋습니다. 방향성의 흐름도 이상하게 흘러가지 않고 있으며, 각 캐릭터들의 갈등도 잘 나타내주고 있군요. 제작 회사 답다고 해야할까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캐릭터 정보만 봐도 시골 배경치고는 꽤나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개성적이고 성우 분들의 연출, 연기도 나름 잘 돋보이고 좋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1차 대사 수정

이제 바다에 대한 주제는 일본 애니, 만화 사업계에선 빠질 수 없는 단골 이벤트인 건 확실합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잘 통하는 거 보면 수익은 항상 좋은 것 같네요. 이번 화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야마다 엘프의 메인 화이기도 하고, 전 작품인 여동생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지만 뭐라고 해야할까요. 실로 수학처럼 그대로 예상한 대로 답이 나온다고 해야할까요? 거기에 대해선 조금 아쉽네요. 전작품 여동생은 하나부터 열까지 예상을 할 수 없는 내용을 주어서 상당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결말 때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서도.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반복으로 말하지만 참 현실적이라 오히려 흐뭇하게 만드는 내용였는데, 이번 화에서는 실제 청소년, 즉 커플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라도 볼 수 있는 것도 나오는군요. 20년 전만해도 학생이 휴대폰을 갖고 문자를 하는 모습을 보기에는 참 어려웠던 시절이었는데, 이제는 누구나 휴대폰을 들고 문자를 하고 있으니, 둘이 문자만 하는 이야기인데도 불과하고 둘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이쪽도 좋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네요.

시골이라는 배경으로 대체 무슨 애기를 이어갈지 참으로 궁금했는데, 예상했던 것과는 매우 달라서 볼만 했습니다. 조사해 보지는 않았지만, 마노야마가 실제로 일본에 있는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다면, 제작 회사 답게 그 배경을 맞추어서 잘 나타내준 것 같습니다. 1쿨 완결이 아닌 2쿨 완결로 보이니 앞으로 왕국의 활약을 어떻게 풀어서 마무리 지을지, 또한 마을 부흥을 성공시킬지 기대됩니다.

이번 화는 주인공 마사무네의 중심으로 흘러간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작가 답게 전 작품에 대한 애정도 많으셨는지 거기에 대한 내용도 좀 포함되어 있어서 재미있게잘 본 화였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화는 왠지 이 작품상의 코미디 부분이 많이 빠지고 시리어스와 감동적인 내용으로 흘러가는 기분으로 본 화라 조금 놀란 부분도 없지는 않습니다.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드디어 둘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재미있어지길 기대하고 있었지만, 작품상 조용한 분위기를 꾸준히 유지해 가는 걸 보고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상 굉장히 현실적이긴 하지만, 분위기를 띄어줄 작품은 아니고, 오히려 엔딩 끝난 뒤의 다른 캐릭터 커플들 관계가 더 재미있을 경우가 많군요. 아즈미하고 아카네는 너무 말이 없다보니 문제라면 문제이네요. 1차 대사 수정

영화 편은 감독 때문에 은근히 좀 보기 어려웠던 화였는데, 이번 화는 확실히 마을의 부흥을 위한 좋은 명물은 꼭 필요한 법이도 합니다. 마을 부흥 방법이 은근히 제가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방법과 다른 것 같아서 새롭게 느껴져서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작품상으로는 크게 인기는 많지는 않으나, 시오리 아버지의 말씀은 현실도 그렇게 다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번 화를 보고 작가가 시스콘이라는 것을 확신한 전, 웃기면서도 황당한 화였습니다. 전 작품과 같이 정말 변함없는 분위기가 여전히 잘 살린 것 같아서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 마지막 주요 캐릭터가 나온 것 치고는 여러 의미로 절대로 다른 히로인하고도 지지않을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매력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원작이나 애니도 인기가 좋고, 내여귀 처럼 또 게임이 나와서 각자 히로인 루트를 만들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