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키 애니 블러그

스토리가 굉장히 뭐라고 해야할까요. 급전개? 남매끼리 이렇게 가도 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웃음을 선사해주는군요. 하여튼 작가가 대단하고 밖에 설명이 안 되는 화인 것 같습니다. 사기리가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는 어디에서 많이 본 그림체인가 싶더니 좀 조사를 해봤더니 '마사무네의 리벤지'라고 저번 분기에 애니화가 된 일러스트 레이터 씨였습니다. 게다가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분이라고 하니, 나름 뿌뜻하군요. 1차 대사 수정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둘의 전개가 빠르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질질 끄는 것보다는 훨씬 통쾌해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일단 러브 코미디 장르는 아니다 보니 굉장히 현실적으로 진행하고 있네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옛날 것들 보면 여자가 때리면 남자가 하늘로 날라가는 연출?. 하여튼 분위기는 참 평온해서 저까지 입술이 벌려지는 그런 기분입니다.

마노야마 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번 화에서 굉장히 귀를 기울이고 봐야할 인물이 한명 나왔습니다. 여러면으로 굉장히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라 정말 현실적으로도 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것 같네요. 앞으로도 많이 나와 주었으면 하네요.

야마다 엘프의 말 중,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정말로 유명하신 분들이라면 가능할 것 같군요. 예를들어서 누구나 아시는 '원피스'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분이라면 불가능한 게 아니고 가능할 정도이니까요. 심지어 애들 연령까지도 엄청 젊은 사람들 뿐이라 놀랬지만, 어디까지나 라이트노벨인데다가 애니이기도 하니까 별로 신경쓰지는 않지만요.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생각보다 둘의 사이가 큰 트러블 없이 잘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연애물은 보통 러브 코미디가 인기가 많고, 대신 사귀기까지 이야기를 푸는 내용이 많습니다만, 이 작품은 금방 전개가 빨라서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가는 것 같아서 매우 좋습니다. 01화인가 02화에서 '라인'을 '채팅'으로 해뒀습니다만, 자세히 스마트폰 아이콘을 보니 어디서 많이 봤던 모양이였는데, 저희 나라는 '카톡'이라면 일본에서는 '라인'으로 먹고 살 정도로 많이 쓴다고 합니다. 늦었지만 변경해 두겠습니다.

마을의 부흥을 위한 일에 좀 너무 기대한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고 실제로 그러한 내용이니 좀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하군요. 하지만 이대로 배드엔딩으로 끝낼 작품은 아닌 것 같고, 애초부터 제작 회사 PA.WORKS가 지금까지의 작품 스타일을 보면 배드엔딩으로 끝나는 걸 보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 풀이를 어떻게 할지가 기대됩니다.

스토리는 어디에서 볼 수 있는 코미디 내용이지만, 작화력 만큼은 너무 깔끔해서 좋습니다. 분위기도 요즘 시대에 통하는 스토리이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신작으로서도 꽤나 큰 기대를 얻고 있고, 02화를 보면서 라이트 노벨의 시대가 점점 변화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고, 원작자도 그걸 잘 알고 있는 느낌이네요.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

01화에서는 어떻게 둘의 관계가 발전 되는지 몹시 궁금했는데, 이러한 결과로 갈 줄은 몰랐네요. 하여튼, 보기는 매우 좋습니다. 개그 러브 코미디도 꽤나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렇게 나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 법이군요. 그나저나 료코 선생님의 성우가 설마 토오먀아 나오 씨였을줄이야. 대표 작품으로는 니세코이의 치토세가 있겠습니다. 1차 대사 수정

츄파 카부라에 대한 얘기가 이번 화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은근히 궁금했던 점입니다. 하여튼 각본 스태프가 아마도(?) 지은 것 같습니다만, 은근히 신경써서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했던 대로 아직까지 부담없이 다양한 느낌으로 시골이라는 배경을 잘 살리면서 젊은이들의 활약이 보이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1차 대사 수정

2010년 때 큰 인기를 끌었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라는 작품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이 작품을 꼭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여튼 이번 신작에서 다들 기대했던 대로 나름 재미있는 소재와 퀄리티가 뛰어난 작화가 주목할만한 부분이군요. '내 여동생'과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매우 걱정이 되지만, 아직 초반이라서 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1차 BD로 인한 검사 수정